LA통합교육구 헤드쿼터에서 41명의 직원들이 코비드 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33 S. Beaudry Ave.에 위치한 LAUSD 헤드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다.
이에 따라 교육구 측은 직원들과 방문자들은 확진자가 대거 나온 층 방문 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할 것을 명했으며, 매주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비드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해당 층에는 현재 164개의 공기 정화기가 작동 중이다.
교육구 측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며 LA카운티 보건국과 긴밀한 협조 아래 모든 보건 관련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교육구 헤드쿼터 내 추가 확진자 여부도 주시하고 있다.
보건국 조사에 따르면 해당 건물 및 층은 코비드 관련 모든 예방 수칙을 따르고 있었다.
현재 LA카운티 내 코비드 확진자 숫자는 하루에 다르게 급증하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주민들에게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특히 할리데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모두가 바이러스 예방 수칙 및 관련 지침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