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는 5월 7일(화) 2024 Mother’s Day 잔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LA시의회 10지구 Heather Hutt 의원, LA시 노인국, KITA(남가주한국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 Mother’s Day를 앞두고 열린 이날 잔치에는 타운 내 노인들과 LA총영사, 한인단체장, 주류정치인 등 300 여 명이 참석해 어머니 사랑을 기억하고 고백하는 아름다운 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Heather Hutt 의원이 센터 프로그램 개발지원금 10만 불을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Orgarino 백영번 대표는 수익금 가운데 $5천 불을, LA시 노인국에서는 점심박스 200 개(각 5일분)를, KITA는 쌀 500 포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또, 지미 고메즈 연방의원과 미구엘 산티아고 CA의원사무실에서는 예쁜 카네이션을 각각 200 송이씩 가져와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신영신 이사장은 “시니어센터가 클래스 중심에서, 매일 점심 200 인분 식사대접으로,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커뮤니티 봉사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면서, “관심과 함께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완 LA총영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고 인사를 드렸고, Heather Hutt 의원과 김수완 KITA 수석부회장, Alex Cha 축제재단 회장, Aaron Ponce LAPD 올림픽 경찰서장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4월 시니어센터 남쪽 정문과 동쪽 주차장 문에 롤업도어 도네이션을 해 준 최선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드렸고, LA카운티 정신건강국에서는 센터 프로그램 <시니어 수다방> 과정을 이수한 12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식사배식을 도왔습니다.
이날 장구반(지도 최혜련교수) <희망의 북소리>로 시작, 하모니카반이 미국국가를 연주했고, K댄스반(지도 서정아교수)과 트롯댄스반(지도 자넷전교수)의 신나는 춤과, 피아노반(지도 박인선교수)의 어메이징그레이스 연주가 환호와 박수 속에 이어졌습니다.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