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LA카운티 개솔린 평균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미자동차클럽 AAA는 24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이 전날 보다 0.2센트가 상승한 갤런당 4.70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5천만 갤런의 비축유를 발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LA 카운티의 개솔린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가격은 지난 2012년 10월 갤런당 4.705 달러를 기록한 이후 9년만에 0.001달러 높은 가격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이날 4.676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의 개솔린 평균가격 역대 최고치는 4.690이다.
한편 이같은 개솔린 가격 상승에도 남가주 주민 약 400만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고, 전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LA를 찾아 렌트카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당장 개솔린 가격이 자동차 여행객들의 자동차 이용 여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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