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청소년재단이 구축한 이 웹사이트에는 웹사이트에는 우크라이나 현지 학생들이 전해온 사진과 동영상 등이 게재돼 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접할 수 있다.
이 모금 사이트에서는 크레딧카드로 손쉽게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한 성금은 stripe.com의 플랫폼으로 모아진다.
체크로 성금을 기부할 수도 있다. 체크로 성금을 내는 경우에는 “Pay to “KAFLA“로 적어 Memo란에 Help Ukraine(우크라이나돕기)로 표기한 후 LA한인회 981 S. Western Ave #100., Los Angeles, CA 90006로 보내면 된다.
이날 3.1 여성동지회는 지난 8일 단체장회의에서 약정한 500달러 보다 훨신 많은 4,040달러를 모아 한인회에 전달했다.
미주3.1여성동지회의 그레이스 송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 6.25 전후 세대로 당시 태어났거나 어린 나이에 피난길에 오르는등 전쟁의 참혹함을 몸소 겪어 이번 우크라이나 동포들이 남의 일 같지 않았고, 나부터 조금이라도 돕자는 분위기가 모아져, 약정보다 훨씬 큰 금액으로 모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인건설협회도 당초 약정보다 많은 1,800달러를 모아 조만간 한인회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재 모아진 돕기성금은 1만 7,490달러이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