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셰리프국이 로미타의 한 가게에 버려진 아기의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셰리프국은 15일 오후 5시경 로미타의 2000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 있는 한 상점에 한 임산부가 아기를 품에 안고 가게에 들어와 잠시 화장실을 사용해도 되냐고 물은 뒤 택시를 불러달라고 한 뒤 화장실을 이용했다.
택시가 도착하고 그녀는 떠났고, 쇼핑카트에는 임산부가 품에 안고 들어왔던 아기가 남아있던 것을 직원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셰리프국은 아기는 생후 7개월에서 9개월 사이의 영아로 현재 아동가족 서비스부의 관리를 받고 있다고 밝히고, 영아의 사진과 상점 감시카메라에 찍힌 임산부의 사진을 공개하고 관계자 혹은 가족, 또는 아기를 알아볼 수 있는 가족 구성원은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 800) 222-8477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