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19일 중가주를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며칠간 폭풍의 피해를 입은 캘리포니아주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중가주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긴급구조팀과 지원팀, 그리고 주와 지방 관리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산타클라라 카운티와 산타크루즈 카운티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몇주간 캘리포니아는 9차례의 겨울 폭풍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와 눈이 내려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현황도 아직 채 집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실된 도로가 많아 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또 수천여채의 주택이 수해로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 파손된데다 여전히 전기 공급이 재개되지 않아 피해 지역 주민들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