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경관과 소방관 800여명이 코로나로 인해 현장 근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에릭 가세티 시장은 5일 기준으로 LA 경찰 505명과 LA 소방서 직원 299명이 COVID-19로 인해 집에서 격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LAPD와 LAFD 모두 주민들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인력 수준을 유지했으며 아픈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초과 근무 자금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무어 경찰국은 “LA는 안전하다. 경찰 순찰대가 비상 호출뿐만 아니라 긴급하고 일상적인 호출을 처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LA 경찰국은 지난 주 코로나 감염사례가 5배나 증가했다.
LAPD에서만 424명의 직원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일주일 전에는 82명에 불과했다.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격리해야 하는 경찰관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무어는 감염된 직원이 회복되어 직장으로 복귀하는 데 평균적으로 약 3주가 걸린다고 말했다.
1,000명 이상의 LA 지역 경찰, 소방관, 구급대원이 COVID로 인해 아프거나 자택 격리
L.A. 카운티는 COVID가 직원, 병원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911 호출에 대한 구급차 대응 지연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랄프 테라자스 소방국장은 인력 문제로 인해 출동시간이 더 길어졌다고 말했다.
테라자스 국장은 “LAFD에 도움을 요청하면 응답할 것이지만 COVID로 인한 직원 부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Terrazas는 “바이러스로 인해 299명의 소방관이 근무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숫자”라고 말했다.
LAFD는 인력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현재 존재하는 10일 프로토콜 대신 7일 격리 프로토콜을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LAFD 직원 약 84.99%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수백 명이 의무 면제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