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카운티 동물 서비스국 측은 7일 오전 7시30분경 누군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911 긴급전화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미 개에 물려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건 현장에는 이 남성이 온 몸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숨져 있었다.
개 4마리가 이 남성을 물어 뜯고 있는 동안 집 주인은 없는 상태였다
개 4마리를 소유한 집 주인은 개들을 모두 동물 서비스국에서 안락사 시키는 것에 동의했다고 동물 서비스국 측은 밝혔다.
사람을 공격한 개 4마리 중 3마리는 벨기에산 셰퍼드이고 다른 한 마리는 이탈리아산 카네코르소로 알려졌다.
숨진 희생자는 이날 주택 소유주의 요청으로 이 집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이웃집 개들에 물려 팔 잃을 뻔 LA 남성 “살아있는 게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