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같은 비행기에 탄 승객에게 주목을 휘두른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타이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로리다행 여객기 탑승해 자신을 알아본 승객과 사진도 찍어주고 간단한 대화도 나눴다.
Mike Tyson seemed to lose his cool on a plane on Wednesday night … repeatedly punching a man in the face after the guy had apparently annoyed him. https://t.co/0623EXLgmQ
— TMZ (@TMZ) April 21, 2022
하지만 이 승객은 뒷자리에 앉아 끊임없이 타이슨을 자극했고, 영상을 찍는 것을 알고서도 계속해서 타이슨에게 말을 걸었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한 타이슨은 승객을 폭행한 뒤 스스로 여객기 에서 내렸다.
타이슨에게 폭행당한 승객은 이마에서 피가 난 상태였고, 응급처치를 받은 후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두 명 이상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타이슨측은 뒷자리의 승객이 쉬지않고 도발했으며 만취한 상태였다고 주장했고, 그 승객에게 진정하라고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