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밍턴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보고돼 경찰이 출동했다.
LA 경찰은 16일 오후 2시경, 800 라군 애비뉴(800 Lagoon Avenue) 현장에서 총격 부상한 남녀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해졌지만 결국 1명이 사망했다.
이어 20대 여성과 남성, 그리고 45세 가량의 여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20대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사건이 벌어진 현장은 가정집으로 이 집 뒷마당에서는 햇빛가리개 천막과 그 아래 여러개의 테이블과 음식, 음료 등이 잔뜩 있었던 것으로 보여 파티가 열렸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수사중이며 용의자와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정보와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