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항공이 여름 시즌 동안 LA-하와이 항공편을 증편한다.
하와이안 항공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LAX에서 호놀룰루 구간 항공편을 늘려 일주일에 23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종으로는 에어버스 A330과 A321neo 두가지 항공기가 운행된다.
올 여름 시즌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서 나온 조치다.
현재 관광업계는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지만 2023년 전국 여행 건수는 2022년보다 30% 가량 오를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하와이안 항공은 이번 여름 시즌 LA 외에도 어스틴, 보스턴, 라스베가스, 파고 파고에서 하와이 구간 항공편 역시 임시 증편해 운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항공 운행 일정은 하와이안 항공 웹사이트 HawaiianAirlin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