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ral Arrests Made and Property Recovered in Recent Felony Organized Retail Theft Inc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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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PD HQ (@LAPDHQ) December 6, 2022
월마트 CEO가 스토어 내 물품 도난 범죄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모든 물건에 대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덕 맥밀란 CEO는 현재 절도 행각이 유례없이 높은 수준이라며 향후 절도율이 이대로 유지된다면 가격을 인상하거나 스토어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월마트 뿐 아니라 다른 주요 리테일 스토어나 작은 상점들에서도 물품 절도 사건은 눈에 띄게 급증했다.
타겟은 올 회계연도에 절도 사건이 50% 가까이 늘어 4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타겟의 마이클 피델케 CFO 역시 범죄 조직에 의해 도난 및 절도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호소했다.
업체들은 절도범들로 인한 피해등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당국의 치안 강화를 당부했다.
한편 최근 LAPD가 절도범 일당 18명을 체포하고 그들이 한 유명 스포츠 매장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절도범들은 급하지도 않고, 그저 진열돼 있는 물건들을 싹쓸어 유유히 걸어나가고 있다.
시민들 가운데 일부는 절도범들의 형량이 약하다며 절도범들도 중범죄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