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위에 단전이라니?
주민들이 아연실색하고 있다.
글렌데일 수도전력국이 4일(일) 부터 6일(화)까지 사흘동안 순환 단전 가능성을 경고했다.
글렌데일 수도전력국은 “주정부의 절전 경보가 발령되기는 했지만 이 외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절전 노력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구간을 나눠 한시간씩 순환 단전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글렌데일 주민들이 한번에 모두 전력을 잃고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글렌데일 수도전력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단전조처 지역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글렌데일 주민이라면 단전 조치에 대한 경보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등록할 수도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