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헐리우드 지역의 물리치료사(chiropractor)가 환자를 상대로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신변보호를 약속한다며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7월 14일 오후 4시경 8961 선셋 블루버드(8961 Sunset Blvd) 골든 핸즈 카이로(Golden Hands Chiro)에서 데이비드 모타헤데(David Mottahedeh)가 환자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난 24일 모타헤데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일단 모타헤데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9월 15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셰리프국은 모타헤데의 사진 두 장을 공개하고 추가 피해자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2013년 사진과 최근의 사진 두 장을 공개하고 오래전부터 이런 성추행이나 성폭행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셰리프국은 모타해데의 체포경위나 신고자의 신상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체포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다. 유죄가 인정되거나 피해자가 공개를 원할 경우 자세히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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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