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등 남가주 지역에 최대 7인치까지 폭우가 쏟아진 30일 LA 다운타운 유니온 스테이션에 빗물이 가득차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LA 다운타운에 3.8인치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나 다운타운 유니온 스테이션이 범람해 앰트랙과 메트로링크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승객들은 발목까지 차오른 물때문에 통행 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큰 불편을 겪었다.
물이 차오르자 메트로와 앰트랙측은 승객들에게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카트를 제공했고, 직원들과 청소부들은 모래주머니, 호스, 펌프를 사용하여 빗물을 모은 이날 정오쯤 스테이션 건물내에 차오른 물을 치울 수 있었다.
Seems like this shouldn't happen. This is pretty much the only way to get between train platforms pic.twitter.com/XQP0n4e3gC
— Parker Day (@desertflyer) December 30, 2021
초유의 유니언 스테이션 물난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출근길 승객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유니언 스테이션이 비로 인해 물난리가 발생한 것은 유니언 스테이션이 문을 연 이후 처음 발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