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한 남성이 400만 달러 상당의 컴퓨터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LAPD는 용의자와 관련해 라푸엔테 출신의 훌리오 비에이라(Julio Vieyra, 53)라고 밝혔다.
경찰은 LA 지역에서 대량의 레노버 컴퓨터가 도난당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컴퓨터에 장착된 추적장치를 통해 도난당한 컴퓨터들이 들어있는 트레일러가 이동하는 것을 포착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서 콜튼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하고, 콜튼 지역에서 트레일러를 멈춰세워 운전자를 체포하고 컴퓨터를 회수했다. 당시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컴퓨터의 소매 가치는 4백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비에이라가 주동자로 확인했고, 컴퓨터의 최종 목적지는 오하이오주 핀들리(Findley)로 확인됐다.
비에이라는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경찰은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범죄 등이 있을 수 있다며 주민들의 비에이라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213) 486-592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