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번 프리웨이의 보수 공사가 이번 주말 다시 이어진다.
91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프리웨이가 도로 보수 공사 후 차선 재포장 등으로 이번 주말 전면 폐쇄될 예정이어서, 이 지역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리버사이드 교통위원회는 오는 30일(금) 오후 10시부터 10월 3일(월) 오전5시까지 91번 프리웨이 동쪽방면 메인 스트리트(Main St.)부터 15번 프리웨이까지 폐쇄된다고 밝혔다.
91번 익스프레스 레인 동쪽 방면과 91번 메인스트리트 진입로도 모두 폐쇄된다.
91번 프리웨이는 2022년에만 사흘 이상 폐쇄하는 공사가 세번째 진행중이다.
지난 16일에도 지금과 같은 구간의 공사를 위해 나흘간 폐쇄된 바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익스프레스 연결 공사로 사흘간 폐쇄했었다.
91번 프리웨이는 라스베가스로 가는 15번 프리웨이 복쪽방면과 연결되고, 샌디에고나 테미큘라로 이어지는 1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으로 이어져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프리웨이다.
또 팜스프링 등 LA 동쪽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프리웨이다.
리버사이드 교통국은 이번 공사로 프리웨이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미리 우회로를 파악한 뒤 운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