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남가주에 또 다른 폭풍이 상륙하면서 비를 뿌리고 있다. 산간지역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 또 다른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남가주에 전례없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민들의 강우량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벤추라 카운티 공공 안전국은 남가주 지역에 강우량을 측정해 공개했다.
지도에 나타난 강수량은 지난해 10월 1일 부터 올해 3월 29일까지로 매일매일 업데이트된다.
남가주 지역 가운데에서는 우들랜드 힐스 지역이 42.76인치의 강수량으로 이번 겨울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으로 나타났다.
LA 다운타운의 경우 이번 겨울 28.43인치의 비가 내리는 등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역대 강수량을 대부분 갈아치우고 있다.
강수량이 궁금하면 벤추라 카운티 공공 사업국의 웹사이트를 통해 거주지역의 강수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