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 예비 선거가 3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렌지 카운티 4지구 슈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한인 박영선 후보의 투표 기호가 1번으로 확정됐다.
박 후보측 캠페인 매너저 민디 심씨는 “선거를 한 달여 남겨 놓고 투표 기호 번호가 1번으로 정해져 한인 및 여러 유권자들이 쉽게 기억하고, 투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호 1번 배정에 고무된 박 후보자는 “헌신적인 자원 봉사자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지난 3개 월 동안 북부 오렌지 카운티 거주자분들의 유권자 등록 및 투표 독려, 그리고 많은 유권자들에게 선거 안내 전단을 발송 할 수 있었다.”며 “상대 후보자는 선거캠페인에 거액의 자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나는 수 많은 무보수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 열정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측 캠페인 본부는 지난 1일)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갖고 후보자 등록 서명 운동, 유권자 선거 안내 전단 발송 등의 활동에 자원 봉사자로 참여한 후원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갖고, 감사 기념품을 전달 했다.
캠페인 본부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유권자 집 방문 및 기타 선거 독려 활동에 참여할 자원 봉사자를 모집 하고 있다.
자원봉사 문의는 이메일 mindy.shim@gmail.com 또는 전화 (213) 605- 0650로 하면 된다.
캠페인 매너져 민디 심씨는 “현재 유권자 집 방문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최연소 15세의 고등학생 청년부터 최고령 80이 넘으신 어르신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은 커뮤니티 활동 크레딧도 쌓고, 또한 사회 참여 및 시민 참여 활동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 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관심 있는 학부모 및 학생 분들, 어르신들께서 꼭 연락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다” 고 당부 했다.
박 후보가 출마한 오렌지 카운티 4 지구는 북부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위치한 부에나파크, 플러튼, 라하브라, 브레아, 플레센티아, 스탠톤, 애나하임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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