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보고 마감일이 4월15일로 다가온 가운데 국세청이 무료 세금보고 디렉트 파일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세금보고 온라인 사이트로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일부 주의 납세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전문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간단한 서류 등을 신고하는 납세자들에게는 유용할 것이라고 국세청은 밝혔다. 하지만 복잡하거나 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모든 서비스를 아직 제공하지는 않는다.
국세청은 전통적으로 납세가 한 명이 세금 보고를 하는데 평균 약 13시간이 걸리고 평균 약 200달러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밝히고 약 500만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국세청의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의 소득 유형의 납세자들은 디렉트 파일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 W-2 임금소득
- SSA-1099 사회보장소득
- 1099-G실업보상
- 1099-INT 이자이익 1,500달러 이하
납세자들에게는 유용하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주의할 점은 디렉프 파일 프로그램은 연방 소득세만들 대상으로 하며 캘리포니아 주 세금 신고는 따로 해야 한다.
아직 자녀공제나 세금 공제 부문에 대해서 부족한 디렉스 파일 프로그램과 관련해 국세청은 앞으로 몇 년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