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가구 및 가정용품 소매업체인 ‘Z 갤러리’가 폐쇄를 발표했다.
‘Z 갤러리’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수년간 우리 매장과 함께 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며, 늘 영감을 주어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모두 폐쇄하지만 온라인 판매는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Z 갤러리’는 지난 10월 16일 높은 담보 대출 등 마이너스 현금 흐름과 증가하는 부채를 이유로 챕터 11, 파산 보호 신청을 한 바 있다.
‘Z 갤러리’는 1979년 캘리포니아의 셔먼 옥스의 포스터 가게로 설립됐다.
‘Z 갤러리’의 로버트 페터만(Robert Fetterman)은 연말까지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연말까지 모든 매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