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애틀랜타 시 부근에서 이번 주말에 4명에 총격을 가해 사살한 용의자 안드레 롱모어(40)가 경찰의 광범위한 지명수배를 피해 도주 중에 추격대와 맞닥뜨려 총격전을 벌이다가 사살당했다고 조지아주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은 롱 모어를 체포하려고 했지만 그는 총격으로 대항했고 그 과정에서 현지 보안관실의 부보안관과 경찰관 한 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헨리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신토니아 무어가 발표했다.
롱모어는 토요일인 15일 새벽에 조지아주의 애틀랜타 교외에 있는 햄프턴 소도시에서 총격을 한 뒤 경찰과 연방수사국의 치열한 추격의 대상이었고, 수배자가 된채 도피중이었다.
롱모어가 사살된 장소는 클레이턴 카운티의 부근이었으며 그를 체포하기 위해 총격전을 벌였던 헨리 카운티 보안관실의 부보안관과 클레이카운티 경찰관이 부상을 당했다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로써 롱모어에 대한 광범위한 살인범 수배는 효력이 중지되었고 사건은 종결되었다고 미 연방경찰은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