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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4일 밤 필라델피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CNN,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필라델피아 ‘사우스 스트리트’ 지역 번화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필라델피아 경감 D.F 페이스는 총 소리를 들었을 때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있었다면서 “몇 명의 총격범이 군중 속에서” 총격을 가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2개의 총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개의 총은 확장된 탄창이 탑재됐다고 했다.
BREAKING: Video of last night’s shooting on South Street in Philadelphia pic.twitter.com/6aJ5AXpn9c
— Jack Posobiec 🇺🇸 (@JackPosobiec) June 5, 2022
필라델피아의 사우스 스트리트는 술집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엔터테이먼트의 거리”로 유명하다고 그는 밝혔다.
특히 총격 사건이 일어났을 때 “수백여명의 시민이 매번 주말 총기 난사 사건이 터졌을 때 처럼 사우스 스트리트를 즐기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총격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 경감은 용의자를 조사하기 위해 사우스 스트리트에 있는 많은 감시 영상을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