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밴이 매장을 들이받아 문을 부순뒤 물건을 절도해 갔던 샤넬 매장이 똑같이 또 당했다.
LAPD는 25일 새벽 2시 50분경 125 노스 로버슨 블루버드에 위치한 샤넬 매장에 절도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햤다.
용의자들은 벤즈 밴 차량을 이용해 가게로 돌진해 철조망 등을 뚫고 앞 유리를 깨고 매장안으로 진입했다.
매장안에 진입한 용의자들은 고가의 보석과 핸드백, 그리고 악세사리 등 닥치는대로 쓸어 담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이미 도착했을 때는 매장을 뚫을 때 사용했던 벤즈 밴 차량만 남아있었고, 용의자들은 모두 도주한 이후였다.
현장에는 경비원이 있었지만 맞서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벤즈 밴 차량은 도난차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매장의 감시카메라 영상 등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중이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간 큰 떼강도들, 차량으로 샤넬 매장 뚫고 침입 싹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