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여성을 납치해 8시간 이상 감금한 상태에서 구타하고 목을 조른 남성이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8일 저녁 리버사이드 카운티 메카 지역 5번가에서 납치됐다 도주한 42세 여성을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구조된 여성은 자신이 한 남성에게 납치돼 8시간 이상 감금된 상태에서 구타와 목졸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피해 여성을 구조한 지 3일만인 11일 이 여성을 납치해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39세 다니엘 카메즈 사라고사를 그의 집에 체포했다.
경찰은 사라고사가 피해 여성을 알고 있었는 지 불분명하다며 피해 여성을 납치, 폭행한 구체적인 범죄 동기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이 이 사건과 관련한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는 Thermal Sheriff’s Station의 에스피노자 경관 (760)863-8990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