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LA 등 남가주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50도대로 뚝 떨어지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당국은 한랭전선이 캘리포니아로 접근하면서 21일부터 비, 바람, 약한 눈 등을 동반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남가주 지역은 이번 주 내내 대체로 흐린 하늘과 낮은 기온을 나나낼 것이 21일과 22일에는 강수확률이 20%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2일과 22일에는 북쪽에서 많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일부 지역에 소나기, 뇌우를 동반한 우박도 내릴 가능성이 있다.
국립기상청은 시에라네바다에 겨울 기상 주의보를 발령하여 2000피트 높이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산간 지역에는 돌풍이 불 수 있어 스키장에서는 주의가 요구된다.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 이번 주 센트럴 밸리 지역에서는 냉해 피해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