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서부 해안을 따라 남북을 관통하는 1번 하이웨이가 지난 30일 재개통됐다.
캘트란측은 30일 Monterey 카운티의 Ragged Point와 Gorda 사이의 1번 하이웨이가 재개통됐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폭풍우로 빅서 구간이 무너져 폐쇄됐던 1번 하이웨이는 지난 4월 재개통됐으나
최근 또 다시 골다 구간에서 암석을 무너져 내려 이를 한 동안 폐쇄돼고 있었다.
캘트란측은 이번 폐쇄는 CalTrans 직원들이 경사면의 암석과 도로의 잔해를 제거하기 위해 임시 토양 경사로를 건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번 하이웨이는 뛰어난 경치로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사람을 받고 있지만 운전하기에 가장 위험한 도로 중 하나로 추락 사고가 빈발해 지난해에는 한인 여성 운전자가 절벽으로 추락해 사망한 적이 있고,
폭풍우가 불면 붕괴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