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성폭행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사건은 지난 9월 26일 밤 9시쯤 발생했으며, 롱비치 다운타운에서 LA로 향하던 메트로 열차안에서 발생했다.
16세 피해소녀는 열차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탔고, 목적지로 추정되는 버논 애비뉴와 샌페드로 스트릿에서 내렸다. 롱비치부터 피해 소녀를 따라왔던 남성은 버스에서 내린 소녀를 살해협박하며 인근 아파트 건물 주차장에서 성폭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흑인 용의자는 6피트 2인치의 키에 200파운드의 근육질 체격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LAPD – 213-486-0570
한편, 롱비치지역에서는 최근 성추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롱비치경찰국(LBPD)은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롱비치 일대에서 최소 8건의 성추행(Sexual battery)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건 발생 지역이 2마일 반경 좁은 지역에 밀집돼 있어 경찰은 30대로 추정되는 용의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30-40대로 보이는 흑인 용의자가 혼자 길을 걷는 여성들을 타겟으로 삼고 있어 여성들의 주의틀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