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위험한 탑10 도시들 중 캘리포니아 도시 2곳이 포함됐다.
컨슈머 어페어스가 연방 교통부와 전국고속도로안전국(National Highway Transportation Safety Administration) 데이타를 분석해 전국 도시들의 위험 운전자 비율을 순위별로 분석해 발표했다.
위험 운전자 분석에는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잘못된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10만 명당), 혈중 알코올 농도 양성, 과속 등 4가지 요소 등이 기준이 됐다.
이 분석에서 LA는 운전자에게 안전하지 않은 도시들 중 하나로 포함됐지만 상위 10위권에는 들지 않았다.
컨슈머 어페어스의 분석에 따르면 최악의 운전자들이 있는 도시들은 대체로 중서부와 남동부 및 남서부 지역에 몰려 있었으나 캘리포니아 도시 2곳도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테네시주는 최하위 도시를 포함하여 4개 도시에서 상위 20위 안에 가장 많은 도시가 포함되었다.
실제로 테네시에서는 2021년에 인구 10만명당 34건의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인 10만명당 12건의 치명적인 교통사고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전국에서 최악의 운전자 도시로 꼽힌 도시는 테네시주의 멤피스였다. 멤피스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충돌사고의 대부분은 잘못된 운전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다른 어떤 도시보다 많은 203건의 치명적인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 테네시주 멤피스
-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
-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
- 조지아주, 조지아
-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캘리포니아 빅터빌
- 캘리포니아 히스페리아
- 일리노이주 록퍼드
가장 안전한 운전자가 있는 탑10 도시 순위에서도 캘리포니아 도시 2곳이 포함됐다.
가장 안전한 운전자 도시로 꼽힌 캘리포니아 도시는 3위로 평가된 옥스나트와 7위에 오른 글렌데일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운전자 도시로는 위스컨신주의 그린베이가 꼽혔다.
컨슈머 어페어스가 꼽은 가장 안전한 운전자 도시 탑10은 다음과 같다.
- 그린 베이, 위스콘신
- 캐리, 노스캐롤라이나
- 옥스나드, 캘리포니아
- 벨뷰, 워싱턴
- 맥키니, 텍사스
- 린, 매사추세츠
- 글렌데일, 캘리포니아
- 펄랜드, 텍사스
- 칼리지스테이션, 텍사스
- 헨더슨, 네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