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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빌에 위치한 한 주택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집안에 있던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9일 새벽 3시 경 빅토빌 아달레인 코트와 라나다 애비뉴 인근에서 주택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지역 개스공급사인 사우스웨스트개스는 개스 유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였으나 개스 유출을 발견하지 못했다.
폭발 사고 직후 또 다른 추가 폭발을 우려해 인근 지역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폭발 당시 집안에 있던 여성은 중상을 입고 헬기편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An overnight explosion destroyed one home in Victorville, and damaged several others. One woman was taken to the hospital, after being thrown into her neighbor’s backyard. The cause of the explosion is under investigation. @CBSLA pic.twitter.com/VK5un4HlNG
— Tina Patel (@tina_patel) June 29, 2022
폭발이 발생한 주택은 마치 폭격을 당한 것처럼 완전히 무너진 상태며 파편들이 블럭 전체에 퍼져있다.
폭발 사고는 근처 여러 채의 주택들에도 영향을 끼쳤다.
바로 맞은 편 집은 대문이 날아갔다. 한 이웃 주민은 폭발 충격으로 침대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사우스웨스트 개스사의 다른 인프라는 정상 작동 중이다.
사우스웨스트 개스는 지난달 이 지역 가스 유출 여부를 검사했고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