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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버시티의 한 주유소에 지난 주말 2명의 무장 강도들이 침입해 권총으로 직원들을 위협, 현금 수천달러를 강탈해 달아났다.
13일 KTL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9시 35분 경 10332 컬버 블루버드의 셸 주유소에 2명의 무장강도들이 침입해 직원들을 총으로 위협한 뒤 현금 4천달러를 강탈해 도주했다.
당시 주유소에는 직원 등 3명이 있었다. 이들에 따르면 강도들은 직원 한 명에게 총을 겨누고 직원들에게 땅을 보게 한 후 레지스터에서 현금을 강탈했다.
용의자 중 한 명은 뒷문을 통해 침입했으며 매니저 머리에 총을 겨누고 현금을 요구했다.
매니저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현금을 내줬다. 현금 강탈 후 용의자 일당은 컬버 블루버드 동쪽 방면으로 도주했으며 여전히 행방이 불분명하다.
무장 강도 일당 중 한 명은 20세에서 30세 사이, 5피트 8인치, 150파운드 정도로 회색 후디와 까만색 마스크, 까만색 반바지와 신발을 착용했으며 손에 문신이 있었다.
두 번째 용의자 역시 비슷한 나이대로 5피트 10인치, 200파운드 정도로 오른쪽에 아디다스 로고가 있는 까만색 후디와 해골 모양 마스크, 파란색 수술용 장갑, 까만색 바지와 신발을 착용했다.
제보는 컬버경찰국 서전트 에디 배스캐론, 310-253-6316 또는 310-253-6202로 하면 된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