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리부 지역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지질조사국은 7일 오전 9시 33분경 말리부에서 2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지는 토팽가에서 6마일, LA에서 7마일, 칼라바사스에서 7마일, 산타모니카에서 8마일 떨어진 곳에서 지하 8마일 깊이에서 발생했다.
말리부 지역에서 잦은 지진이 보고되고 있지만 최근 10일 동안 이 지역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보고된 바 없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