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차량을 운전하던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LAPD는 9일 정오경 샌퍼난도 밸리에서 도난 당한 은색 도요타 캠리 차량을 발견해 정차를 명령했지만 도주를 시작했다.
용의차량은 70마일의 속도로 도로를 이리저리 불규칙하게 운전하다 14700 아민타 스트리트에서 멈춰섰다.
이후 이 여성은 차 트렁크에서 뭔가를 꺼낸 뒤 운전석으로 가 차 창문을 차양막으로 가리기 시작했다.
용의차량은 경찰이 접근하자 다시 도주하기 시작해 역주행 등으로 거리에 주차된 차량들과 부딪히는 등 난폭운 전을 하다 경찰이 도로에 바퀴를 터뜨리는 장치를 설치해 강제로 정차 시킨 뒤 그녀를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상에 대해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