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프리웨이에서 사망한 소방관 제이콥 푸에르테는 당초 알려진 뺑소니 사망 사고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제이콥이 자신의 차량 지프를 운전하며 15일 새벽 5시 경 101 프리웨이 북쪽을 향해 달리다가 고속도로 차선위에 있던 이동식 화장실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이동식 화장실 등을 살펴보다가 뒤에서 다가오던 캠피가 제이콥의 지프를 들이받았고, 이 지프가 제이콥을 치면서 고속도로 차선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당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수사관들은 캠리 운전자나 차량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차량이나 용의자에 대한 수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역시 뺑소니 사고인데, 수사관들은 뺑소니 사고로 인한 사망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며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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