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화요일 유성쇼로 혹은 스페이스 X의 로켓 발사로 추정됐던 새벽 하늘 빛 줄기에 대한 추정은 모두 틀렸다.
우주 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1시 45분경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서 목격된 하늘에서 불타는 미스터리한 빛은 중국의 우주 모듈이 대기권에 재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twitter.com/i/status/1775084716594700438
이 모듈, 중국의 우주선은 2022년 11월 중국 우주 정거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발사됐고, 일부 승부원들이 이날 지구로 돌아오면서 대기권에 진입하며 어두운 하늘을 가로질러 파편들이 불꽃을 만들어낸 것이었다. 즉 우주쓰레기였던 셈이다.
Wow! A meteor shower JUST HAPPENED a moment ago! ☄️☄️☄️ Was spotted here in Orange County, California! I just finished #3BodyProblem so the timing of this is hilarious!
Who else saw it!?! pic.twitter.com/wIvAKR8dFg
— Nasiha Marie Rose (@NasihaMarie) April 2, 2024
새벽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 광경을 목격했고, 일부 주민들은 911 등에 신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