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경찰서가 연쇄 주택 절도 사건 용의자를 체포했다.
롱비치 경찰서는 1일 48세의 데이비드 실버를 최소 25건의 주택 절도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히고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롱비치에서 발생한 25건의 절도 사건 외에도 글렌데일, 로스 알라미토스, 세리토스, 토랜스에서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버는 세일즈맨이나 서비스 직원으로 위장해 집 문을 두드린 뒤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면 침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집 안으로 침입해 보석과 현금 등 각종 귀중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달 29일 실버 자택에 대해 수색영장을 집행해 체포했으며 롱비치 시립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경찰은 실버가 훔친 장물들을 볼 때 추가 절도가 있었을 것으로 파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 562) 570-735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