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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가 친환경 프로젝트 도시 일환으로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배스 LA시장과 이멜다 파디야 시의원은 밴나이스 지역 한 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사회 안전을 유지하고, 길거리를 밝게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배스 시장은 “LA시는 고장/도난 걱정 없는 가로등으로 지역사회가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며 “도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동시에 친환경 도시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나이스 지역에는 지난 달까지 100개 이상의 태양광 가로등이 이 지역에 설치돼 어둡던 주택가가 환하게 밝아져
주민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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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는 태양광 가로등 사업이 최근 밸리 지역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구리선 도난 방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멜다 파디야 시의원은 “취임 이후 대부분을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노인들과 아이들이 이웃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의 젊은층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6지구 의원으로서 태양광 가로등으로 더 밝고 안전한 커뮤니티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기 위해 배스 시장, 공공사업부, 그리고 거리 조명국과 함께 일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시는 가로등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보고 지역 안전에 대한 혁신적인 투자로 공공 장소를 밝히고, 야간 시간대에 가시성과 안전을 확보하는, 더 밝고 지속 가능한 조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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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양광 가로등은 전구 하단에 구리 와이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구리선 도난을 막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의 사회 기반 시설과 자원을 보존함과 동시에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해당 직원들이 가로등 유지 보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태양광 가로등 사업은 LA시가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배스 시장의 공약에 기초한 것이다.
지난해 시장은 민원서비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며, 민원 해결 결과를 더 잘 전달함으로써 도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다섯번째 행정명령(Executive Directive 5 – ED5)에 서명한 바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