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 시티에서 임산부에 총을 겨눠 프렌치 불독 두마리를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체포됐다.
사메시오 루이스 (27)는 지난 26일, 글렌데일에서 경찰국의 갱 및 마약범죄 특수전담팀에 의해 체포됐다.
루이스는 지난해 12월에도 강도행위로 기소된 바 있다.
경찰은 루이스가 지난해 말, 4100 블럭 크래프트 애비뉴에서 두마리 프렌치 불독과 산책을 하고있던 임산부에게 다가가 총을 겨누고 개 두마리를 강탈해 회색 SUV에 싣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루이스가 훔친 개들을 되찾았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프렌치 불독은 블랙 마켓에서 수천 달러에 거래되며 크기가 작아 개 강도들에게 가장 인기높은 범죄 표적이 되고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