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새벽 코비나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용의자 2명에 대해 셰리프국이 사진을 공개하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일 용의자는 조엘 다니엘 가르시아(Joel Daniel Garcia)와 브라이언 토마스 라모스(Brian Thomas Ramos)라고 밝히고 이들 모두 19세라고 덧붙였다.
셰리프국은, 가르시아는 6피트 1인치의 키에 160파운드의 몸무게 그리고 갈색 눈과 검은 머리카락이라고 설명했다.
라모스는 5피트 10인치의 키에 몸무게 145파운드, 그리고 역시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셰리프국은 두 사람 모두 무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 위험성이 큰 인물들이라며 발견하거나 위치를 아는 주민들은 절대 접근하지 말고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일요일 코로나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서 용의자들의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당시 현장에서 사건을 수사한 셰리프는 파티가 열린 집 뒤뜰에서 말싸움이 몸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총격사건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사망한 두 명 가운에 한명을 20세의 로니 베니테즈(Ronnie Benitez)로 확인됐고, 다른 한명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부상한 두 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만 확인됐을 뿐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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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