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철 독감 시즌을 앞두고 LA 카운티 도서관이 독감 무료접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무료 접종 행사는 이미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20개 카운티 도서관들에서 오는 11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무료 독감예방 접종 행사는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고 누구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어 직장이나 집에서 가까운 카운티 도서관에서 손쉽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백신도 동시에 접종 받을 수 있다.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무료이며 의료보험이 없어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카운티 도서관측은 예약 없이 도서관에 오면 누구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한꺼번에 대기자가 몰릴 수 있어 사전 예약을 하면 편리하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www.myturn.ca.gov에서 할 수 있다
또 카운티 도서관 웹사이트인 lacountylibrary.org/vaccineclinics에 가시면 자세한 행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독감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데다 바이러스 위력이 예년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져 미 전국에는 현재 독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한편 LA 한인회는 오는 11월 21일 한인회관에서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 행사를 합니다. 희망자는 한인회에 전화나 이메일로 예약할 수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