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쪽 볼드윈팍에서 지난 5일 발생한 총격사건은 가정폭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볼드윈팍 경찰은 지난 5일 볼드윈팍 4200 머세드 애비뉴(4200 Merced Avenue)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과 남자 아이 1명이 가정집 뒷마당에 총을 맞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고,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역시 숨졌다.
이웃에 따르면 아이는 5~6살의 남자아이이고, 여성은 그 아이의 어머니이며 히스패닉이라고 증언했다. 이어 이날 밤 9시 20분경 5~6발의 총격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숨진 여성의 남자친구를 찾고 있으며 숨진 아이의 친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웃들은 이 커플과 아이는 1년전쯤 이 동네로 이사왔고, 함께 이사온 남성은 남편인지, 남자친구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는 한편 숨진 여성의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제보: 323) 890-55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