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시가 해안가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롱비치시는 2일 LA강으로 흘러들어간 수 만 갤런의 폐수로 인해 주 법에 따라 롱비치 해안을 중심으로 7마일 반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 4만 갤런의 폐수가 LA강으로 흘러들어갔고, 바닷가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폐수 유입은 파라마운트시에서 시작됐으며 기름으로 막힌 하수관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폐수가 강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롱비치시는 파악하고 있다.
롱비치시는 수질 검사를 꾸준히 진행해 수질이 안전해 질 때까지 해변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롱비시 시민들도 각 지역의 수질 상태를 파악할 것을 당부하고 수질상태 확인은 핫라인 562)570-2199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로도 수질확인이 가능하다. 웹사이트는 longbeach.gov/beachwaterquality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