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와 올림픽 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범죄피해 한인들을 위한 통역서비스가 한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순항하고 있다.
26일 LA 한인회는 다음 2주간(4/29-5/11) 통역서비스 자원봉사자의 근무시간을 사전 공지하고 범죄피해를 당한 한인들이 반드시 피해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인회는 통역자원 봉사를 자원한 3명의 추가 신청자에 대한 LAPD의 서류검토와 신원조회 절차가 마무리돼 5월 중순부터 3명이 통역봉사자로 추가 투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15-4/27일까지 2주간 올림픽경찰서 통역서비스(KLIP)을 통해 접수된 범죄관련 신고는 지난 2주에 비해 약 30% 증가한 93건이었다.
지난 2주동안의 신고를 유형별로 분류하면 일반민원은 교통티켓관련 문의, 홈리스 관련 문의 등으로 분류하였고, 기타는 범죄현장 신고, 실종신고, 뺑소니 등 이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