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이 일하던 개스스테이션에서 미성년 동료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9일 지역매체 KMCH 라디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페이에트 카운티 셰리프 오피스는 더뷰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개스 스테이션에서 일하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5일 체포했다,
체포된 남성은 34세 한인 테리 조셉 최씨로 신원이 확인됐다.
셰리프 오피스는 최씨는 5건의 3급 성학대 혐의로 체포했으며 유죄 확정 시 최대 50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일하는 남성이 페이에트 카운티 주유소에서 17세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최씨는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나 가석방 금지 위반으로 인해 구치소에 구금된 상태다.
당국은 최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2명 더 있으며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최씨측은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