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LA 지역은 4월인데도 겨울처럼 쌀쌀한 날씨를 보여 LA 한인타운에는 이날 오후 비와 우박이 쏟아졌다.
LA 지역은 이날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지역에 비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고, 샌퍼난도 밸리의 실마 지역에서 비와 우박이 쏟아지면서 매우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Hail in Koreatown in April #koreatown #hail pic.twitter.com/2FaoRF38JC
— K-NewsLA (@k_newsla) April 8, 2024
한인타운 식당가에서 이날 점심을 먹던 한인들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차에 우박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라면서도 즐거워했다.
겨울 같은 쌀쌀한 날씨를 보였던 이날 밤 LA 지역은 최저기온이 30도 대까지 떨어져 겨울 한파를 방불할 정도였다.
한편, 기상당국은 8일 부터 LA 지역은 날씨가 풀리면서 주중 내내 기온이 80도대까지 오르는 남가주의 전형적인 봄날씨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