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newsla.com/wp-content/uploads/2024/02/20240208_005811.jpg)
LA 카운티 주택국(LACDA, https://www.lacda.org/)이 제공하는 저소득층 주민 및 시니어를 위한 공공 임대아파트 순서를 대기 중인 한인들은 오는 3월 1일까지 반드시 재등록 절차를 마쳐야 대기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지난 1일 LA 카운티 주택국은 카운티 주택국 관할 섹션 8 바우처 대기자와 공공 임대 아파트 (Public Housing) 대기자들은 오는 3월 1일까지 주택국 웹사이트에서 대기자 재등록을 해야한다고 발표했다. 재등록 절차를 3월 1일까지 마치지 않으며 더 이상 공공 임대 아파트 입주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돼 대기자 명단에서 삭제된다.
이와 관련해 K타운 액션프로젝트와 KIWA (한인타운노동연대)는 7일 LA카운티 주택국이 지난 2일부터 대기자들에게 재등록을 촉구하는 영어로 된 서한을 발송하고 있으며, 한인 대기자들에게는 한글로 된 서한이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WA 알렉산드라 서 국장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한인 대기자 600여명에게는 한국어로 번역된 재등록 촉구 서한이 발송될 예정”이라며 ” K타운 액션프로젝트와 KIWA (한인타운노동연대)이 LA카운티 주택국에 한국어 서한 발송을 요청해 지난 6일 한국어 서한 발송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K타운 액션프로젝트와 KIWA (한인타운노동연대)측은 LA 카운티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이나 공공주택에 대기자로 남아 있기를 희망하는 한인 대기자들은 조속히 3월 1일 전까지 재등록 절차를 마쳐야 공공임대 아파트 대기자 지위가 유지될 수 있어 시한 내에 반드시 재등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등록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K타운 액션프로젝트와 KIWA (한인타운노동연대)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운티 색션 8 바우처 프로그램과 공공임대아파트에 대기자들은 카운티 주택국에 전화 626-585-1932 하고, “코리안 플리즈” 로 우리말 통역을 요청하면 삼자 통화를 통해 대기자 유지 등록을 할 수 있다. 이 때 신청인의 이름, 생년 월일, 소셜번호를 알려 주면 된다.
이메일을 통해 카운티 주택국에 개인 계좌를 만들어 대기 신청 유지 등록을 원하는 신청인은 KIWA 사무실 (1053 S. New Hampshire Ave. LA 90006) 에서 매 주 수요일 오전 10시 – 오후3시, 매 주 토요일 오후 1시-6시 사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일요일 해피북 서점 (321 S. Western Ave., LA 90020)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록 지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기자로 남기를 희망하는 등록에 대한 문의 및 지원 예약은 전화 657-347-2645 로 하면 된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