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 대비 비상 알림 시스템을 LA 시가 운영하고 있다.
LA시는 주민들의 열사병 위험 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NotifyLA Emergency Alert’를 활용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가입을 독려했다.
‘NotifyLA Emergency Alert’은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하며 가입 이후에는 LA 소방국이 제공하는 더위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밖으로 나가 일을 하거나 이동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자외선 차단제, Sun Block을 반드시 바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소방국은 강조했다.
소방국은 가급적이면 실내에 머물고, 자주 물을 마시며, 구토증세나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 열사병이 의심되면 즉각 병원을 찾을 것이 권고됐습니다.
한편 본격적인 폭염의 시기로 접어들면서 LA 수도전력국, DWP가 이에 대비하며 비상 대응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ADWP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따라 정전 사태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를 할 수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한 상태다.
정전 대응팀 구성을 마쳤지만 주민들이 적절한 실내 에어컨 온도 조절등으로 절전해 줄 것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