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7가와 베렌도 스트릿 주차장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신축이 추진된다. 이 부지는 윌셔 블러버드 북쪽에 있는 638 S. Berendo st.에 위치한 주차장 부지이다.
7일 어바나이즈LA는 핸키 투자사(Hankey Investment Company)가 이 부지에 163개 유닛이 들어서는 8층 구조의 아파트 단지 신축안을 시 도시계획국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에는 스튜디오와 1베드룸 아파트 163개 유닛이 들어서며, 차량 103대가 주차할 수 있는 반지하 주차장이 설치된다.
핸키측은 신축계획안에서 TOC 55년간 극빈층을 위한 18개 유닛 설치를 조건으로 TOC 인센티브(Transit Oriented Communities)를 신청했다.
당초 이 부지에는 343유닛의 22층 구조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추진됐으나 2년만에 규모가 축소된 신축안이 제출된것이다.
핸키 투자사는 한인타운에서 25층 Kurve 프로젝트와 Vermont/Beverly Station 옆에 형성되고 있는 490개 유닛 아파트 단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