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벌어지던 4일 밤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0대 남성이 총에 맞고 중태에 빠졌다.
LA 경찰에 따르면, 4일 밤 11시 38분경 한인타운 3가와 카탈리나 스트릿(345 S. Catalina st.)에서 20대 남성이 30대 남성에게 총격을 가했다.
총에 맞은 피해자는 32세 남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을 쏜 23세 남성은 총을 쏜 후 도주했으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당시 언쟁을 벌이고 있었으며, 격분한 23세 남성이 32세 남성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