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원불교 전산 중앙종법사가 LA 대법회에 참석했다.
2일 한인타운 소재 LA 교당에서 열린 LA 대법회에서 전산 종법사는 “해외 교회 초창기부터 혈심으로 힘써 준 재가출가 교도님들의 수고가 많았다.”고 재가 출가 교도들에게 격려를 건넸다.
이어 전산 종법사는 “미 서부지역에 LA 원달마 센터가 건립돼 안정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미국 총부의 기운이 많이 안정됐고 , 서부훈련원도 기운이 달라졌다. 교무님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하나의 기운이 어린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법회는 LA교당 사물놀이팀 ‘동남풍’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전산 종법사의 설법과 향린교회 곽건용 목사 등이 축사를 했다.
지난 달 28일 LA에 도착한 전산 종법사는 서부훈련원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았고. 이날 대법회에 이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밸리교당 방문한 후 6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재경 기자>